[자유]진짜 주식하는 것도 아니고 거지같은 게임
12.13(금)조회 182추천수 2댓글수 3
달 마다 생활비에 지장 안 갈 정도로 소소하게 현질하며 나름 잘 즐겼음
인게임 하는 재미만 있으면 돼서 구단가치 하락도 솔직히 크게 신경 안 쓰고 인게임 버그도 당연히 열받지만
크게 투정 안 부리고 겜했었는데 이젠 진짜 현질 안 하련다.
물론 나 같은 유저 한 명이 현질 안 한다고 큰 타격은 없겠지만 정말 정이 다 떨어짐
어제 1조 조금 넘게 산 선수가 하루아침에 무슨 7천억이 되어 있냐 ㅋㅋㅋㅋ
지들 주머니에 돈 넣으려고 말도 안 되는 신규시즌 겁나 출시할 때부터 멈췄어야 됐는데...
피3처럼 10, 07, 11 이런 식으로 시즌별로 의미 있게 내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신규시즌 뽑으려고 되도 않는 시즌 거의 달마다 처 내고
심지어 그 시즌에 적합하지 않는 선수도 출시할 때도 있음
당연히 이런 온라인게임 특성상 과금 유저들에게 대우를 해주고 과금하는 사람들에게 이득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이런 부분은 이해함
근데 용돈 받는 학생들, 평균적인 연봉을 받는 직장인들이 온라인 게임에 현질을 한다 해도 얼마나 하겠냐고
팀갈 좀 하려하면 수수료 때 먹고, 1~3달 내로 신규시즌이 나와서 선수 팔기도 껄끄럽고, 열심히 돈 모아서 내가 원하는 선수 좀 사려 하면
아 이 선수의 가치가 얼마나 떨어질까.. 이런 고민을 하며 살까말까 망설여지고 나름 괜찮은 가격에 샀다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떡락 ㅋㅋㅋㅋㅋ
무슨 주식하냐고 소과금,무과금으로 대장급 선수를 바라는 게 아님
좀 그 때 그 시절 추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즌을 선수들 특성, 그 때 경기들, 잘 찾아보고 출시하던가 아님 패키지나 스페셜상점 효율을 좀 올리던가
피3땐 5천원 1만원 3만원 패키지가 있어서 진짜 소소하게 현질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건 뭐 어느 정도 이득 좀 보려면 적어도 5만원 이상은 지르고 봐야 되니까
진짜 유저들을 그냥 돈 나오는 지갑으로만 보는 건가 싶기도 하고 뿌꾸도 얘기하던디 이번 스페셜상점 힌트는 또 5번째 때 알려줌
유저들보다 지들 배 채우는 거 먼저 생각하는 운영자들 진짜 역겹다...
이 글을 읽을지 안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새해에는 좀 인게임 부분부터 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넥슨 fc온라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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