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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제 50되는 아재입니다

10.29(수)정왕반데이크조회 432추천수 5댓글수 1


이 피파란 게임한지도 오래도 되었구려. 아주 오래전 피파98뭐 이런거 하다 피온1을 마지막으로 접었다가 수년이 지난 후 중딩이었던 아들이 피온을 하는거 보고 게임이 이렇게 좋아졌냐 이러면서 같이 하자고 시작했던게 여기까지 와 버렸구려.

피온 시작할때 아들하고 같이 피방도 가고 하면서 잼나게 했었는데... 오래전이긴 하지만  아들하고 같이 한참 겜할때 내가 챔스를 찍고나서 아들한테 자랑하니 아들이 모니터 앞에 앉아보라고 하더니 기념샷까지 찍어줬던 추억도 있고.. 그러더니 아들은 피온 안한다고 접고 나혼자 지금까지 하고 있구려. 그 피온 접은 아들은 어느새 자라고 자라 군대에 가버렸고.. 아직도 이겜을 혼자 하고 있구려..
가끔 겜이 맘대로 안될때는 열도 받고 비매너 만나서 성질도 내보고 뭐 이럴때도 있긴 하지만 유일한 취미가 되어 버린거 같고. 아들이 군대가서 그런지 아들때문에 다시 시작한 이 피온을 하면 아들이 더 간절히 생각 나는 구려..
날씨도 추운데 다들 건강들 하시오. 공식경기에서 만나면 살살좀 해주시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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