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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것좀 퍼뜨려 주셈!

6.12(토)ManUtd2022조회 1,896추천수 10댓글수 12


넥슨 회장님께 건의드립니다!

지금의 피파온라인4는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EA스포츠의 시스템에 온라인이라는 한국적 네트워크 기반으로 피파온라인이 돌아가고는 있지만

현재 기술진(시스템+운영)의 수준으로는 이 게임을 감당 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피파온라인을 사랑하는 사람의 한명으로 수백만의 유저(고객)을 위해 현재의 운영진을 모두 교체해 주시기를 건의드립니다.



유저(고객)의 한 사람으로서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축구 본연의 기본적인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축구'라는 만국공통의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많은 리얼 느낌을 구현한(운영진 주장) 나머지 기본적인 축구의 패스, 포메이션, 골을 넣는 루트 등이 망쳐졌습니다.
   1회 게임시 3번 ~ 4번 정도 공격하는데 패스미스나 키렉 등이 되면 그 게임은 아예 공격한번 못해보고 패하게 됩니다.
   운영진은 보다 많은 공격을 위해 수비시 AI를 돌리게 되어 있다고 설명하지만 

   이 시스템은 내가 보다 더 잘해서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누가 더 많은 실수를 하나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당연히 상대 유저가 나 보다 잘해서 이기는 게임이라면 좀더 좋은 선수, 좋은 스킬을 연마해야 겠다고 생각하겠지만
   패스미스, 키렉, 잘 못된 포메이션 등으로 패하게 된다면 3번 ~ 4번 공격하는데 치명적인 타격을 입습니다.
   먼저 리얼 느낌 구현보다 축구 본연의 시스템인 패스, 포메이션, 골 넣는 루트 등을 탄탄히 한 시스템 정비 후
   제대로 된 리얼 느낌의 축구 시스템을 맛보고 싶습니다.

   한 예로 게임시 선수들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민첩성 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뛴 선수들의 체력저하를 표현한 것 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것또한 어이가 없습니다.

   게임 중 갑자기 선수들이 뛰지 않으면 경기를 포기해야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유저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리얼은 좋은데 이런 부분까지 유저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게임시 있어야할 드라마틱한 요소가 없습니다.

   게임은 첫 번째 존재의 이유가 '재미'입니다. 단순히 시간 때우기 용이 아니기때문에 아이템을 구매하고 영업행위가 인정되는 것 입니다.
   이 재미는 어디에 있는지 운영진이 더 잘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드라마틱한 요소에 있습니다.
   축구, 그리고 피파온라인 이라는 곳에서 재미를 만들어야 하는데
   수비는 AI가 해주고 상대 AI 수비를 깨기 위해서 뒤에서 빙~빙~ 볼만 돌리다가
   상대 수비가 실수하면 그때 골 넣은 시스템이 아니라~
   
   유저들이 하고 싶은 공격방식, 수비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식을 연구하고 연구해서 이에따라 시나리오와 드라마틱한 요소를 만들어서 그 중요한 부분에 아이템을 판매하고 
   그래서 재미를 느끼고 해야 하는데 

   지금 어느 부분을 클릭해서 들어가봐도 드라마틱하고 재미있는 요소는 보기 힘듭니다.

   아이템은 왜 팔고 있는지 모르겠고, 아이템 팔때마다 시세는 폭락하고 무슨 재미에 이 게임을 하겠습니까?

   추신) 계속 운영진에서는 BP를 풀고 있습니다. BP푸는 이유는 한 가지 입니다.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이 그걸 팔아서 BP화 해야하는데 거래가 안되니
             BP를 풀어서 계속 거래가 되게 만들어야 아이템을 사는 겁니다. 이게 피파온라인 게임입니까? 아니면 주식시세 공부하는 사이트입니까? 


3. 소통을 위한다고 영상매체에 출연하고 있지만, 명분만 쌓고 있습니다.

   지금 운영진은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불만은 그대로입니다.

   왜 그런지 회장님은 아시나요?
   
   현재까지 소통을 위한 영상에는 패널, 운영진, 유저들이 출연하여 말만 서로 오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저들이 게임하는 상황에서 지적되는 그리고 PC방, 집 등 유저들이 게임을 하고 있는 장소에서 지적되는 소통영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죠
   무슨 100분 토론을 보고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소통을 하려면 유저들이 진짜 게임을 하고 있는 장소에 직접와서
   유저들의 불만 사항을 듣고 그리고 해결되는 과정까지 영상에 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게 소통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단순히 영상에 출연해서 해결한다고 한들~ 뭐가 해결되겠습니까?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죠... 
   


피파온라인을 오랜시간 즐겨 온 한 사람으로서 
점점 더해져가는 문제점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서 
이렇게 나마 넥슨의 전체를 총괄하고 있는 회장님께 건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피파온라인을 즐기는 한 사람의 유저 -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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