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실수안하면 무조건 수비가 이겨야함.
8.21(토)조회 3,110추천수 5댓글수 25
발롱도르 3회 연속 수상자 미셸 플라티니의 명언 - 축구는 실수의 스포츠다.
이 말은 곧 수비수가 실수하지 않는이상 웬만큼 피지컬 차이 나도 수비수가 무조건 이긴다는 소리임.  왜?
박스 안으로 돌아들어가야하는 공격수보다 직선 경로로 뛰는 수비가 경로상 3~4m정도 더 적게 뛰어도 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먼저 자리를 잡고 있기에 위치상으로도 어깨싸움, 몸싸움도 훨씬 유리하고, 
공격수는 공잡고 트래핑하고, 드리블하고, 감속하고 방향전환하고, 슛이나, 패스 등 큰 동작까지 해야하는 반면에
윙백은 그냥 냅다 뛰기만하면 되는데다, 협력수비로 동선 제한까지걸고, 옵사이드 룰 때문에 먼저 뛰어들어갈 수도 없음.
하지만 뛰어난 공격수들 상대로 90분 내내 실수 안하는게 그만큼 어려우니 실축에서 수비수들이 뚫리고 먹히는 거임.
피파 보정핑계유저들이 주장하는데로 피지컬 차이난다고 무조건 뚫으면 그런 선수들 매경기 4~5골씩 박아야하는데 현실은 한경기 0.5골만 박아도 월클 소리듣는다는 걸 생각 좀 해주시길


총 2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