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비도오고 그래서.. 글 남긴다

8.25(토)테일러조회 1,452추천수 29댓글수 24


나는 30살이다.. 직업은 백수다

나의 리즈시절은 20대 였던 것 같다 이쁜 여자친구 수 많은 친구들 어렸을 때 부터 기타를 곧 잘쳐서 밴드로도 활동하고 활발하게 다녀서 주위에 인기도 제법 많았다

대학 졸업 하자마자 운 좋게 번듯한 직장을 갖고 또래에 비해 잘나가는 평범한 청년으로 성장 했다 수입도 안정적이여서 피파온라인3에서도 부담없이 현질을 즐길수 있었고

사는게 너무 행복했다 하지만 악재가 찾아왔다 작년 이쯤 2017년 8월 25일 나는 회사에서 짤렸다 이유는.... 그냥 하... 그냥 이유는 말하지 않겠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많자나 그리고는 고향으로 돌아와서 아버지께서 중장비 사업을 하셔서 그밑에서 일이나 배우려고 했다 나는 운이 좋은 케이스다 정말로 하지만 악재는 계속 찾아왔다 

6년이나 넘게 사겼던 여자친구는 고향이 구리다는 이유로 서울에서 살지 못하면 나랑 결혼 안할꺼라고 떠나버린 것이다 참고로 고향은 경기도임  20대 후반이 대서야

여자의 허영심을 알아버렸다 그 후로 아버지와의 불화로 아버지한테 꺼지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짤렸다 2번째 해고다 그것도 아버지에게.. 다행이 모아둔 돈으로 저렴한 

24평 짜리 아파트를 얻었고(어머니에게 사실 도움을 조금 받음) 집에 틀여 박혀서 1년째 밖에 나오지 않고 PC방>>집>>피파온라인4만 하고 있다 30살이 되고나니 친했던 

친구는 모두 뜸해지고 어느 순간 혼자가 되더라 내 유일한 친구는 피파온라인4 백수 주제에 무슨 현질?? 피파온라인4가 오픈 하자마자 PC방에서 살기로 했다 하루에 4시간씩 

꼬박 꼬박 한 결과 어느세 구단은 4억구단이 됬다 올해 가장 열심히 한 일 그리고 가장 뿌듯한 일 근데 부쩍 외롭드라 1년이라는 공백이 너무 크다 ... 하고싶은 것도 없고 이루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사람들이랑 관계를 만들고 더불어 살기도 이제 너무 귀찮다 그냥 패드 들고 피파온라인4 하는게 너무 행복하다 다음 생에는 멋진 축구 선수로 태어나서 

관중들에 환호를 받으며 나만에 고유 세레머니를 펼치고 억대 연봉을 받으며 슈퍼카 20대정도 집에 둬서 골라 타고 싶다 물론 결혼은 포기 상태고 모아둔 돈 떨어지면 아파트 

경비나 하면서 살 생각이다 그래도 내 명의로 된 차 내 명의로 된 집 통장에 천만원정도 있는 돈으로 위태로운 내  삶에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고 있다 

결론은 넥슨님께서 운영을 잘 못하신다고 해도 나는 피파온라인4가 너무 좋다 내 유일한 친구 거든.. 패드 한 자루와 호돈신만 있다면.. 난 슈퍼스타 ..The End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알림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알림

게시물이 없습니다.

알림

알림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