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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피파 운영 현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

8.5(금)lIIENGLANDIII조회 4,202추천수 30댓글수 5


고객센터에 마지막 문의를 남기고 자유 게시판에도 그대로 복사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틀린 내용도 있고 맞는 내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1. 선수커서변경
상대 역습 시나 상대가 컷백할 때, 어떠한 조건으로 선수가 변경되는지 모르겠지만 압박할 수 있는 선수로 안 바뀝니다. 제가 매번 얘기했던 내용입니다. 상대가 좀 더 가까이 위험한 지역으로 들어오면 그제서야 원하는 선수로 바뀝니다. 넥슨이 이런 걸 고칠 의도가 없는건지, 능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골이 많이 터지도록 그래놨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떠나고 나서도 절대 안 바뀔 것 확신합니다.

2. 공중볼 시 커서변경
공중볼 때 선수커서변경이 되다가 안되다가 합니다. 이게 바뀔지 안바뀔지 모르느 상황에서 될 때까지 s키 연타하다보면 바뀌더라도 그 다음 선수로 또 바뀌게 되죠. 이 문제 몇년됐나요? 뭔가 해결됐다가도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던 문제 아닌가요. 선수변경 랜덤박스 문제, 넥슨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3. 키 설정 문제
키를 원하는 키로 설정할 수 없는 문제를 2년 전에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아 이거 큰 문제네. 수정되겠네.' 싶었는데, 몇달 전 돌아왔을 때 그대로인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피파온라인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 키설정을 피파온라인 커스텀에서 설정할 수 없는건 커스텀 키 설정이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개인이 만든 조그마한 2d 게임도 키 설정은 원하는대로 할 수 있습니다. 넥슨이 이걸 고칠 능력이 없을까요? 이건 너무 기본적인거라 이걸 고칠 능력이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저 수익이 되지 않기에 수정할 의지도 생각도 없는 것이죠.

4. 무용지물 스탯
같은 선수의 은카와 금카가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도 체감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잘 뛰던 선수가 마치 무언가에 홀린듯이 **가 되는 현상에 대해서 질문하면, 항상 답변은 이겁니다.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조건에 의해서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좋은 선수라고 항상 좋을 수 만은 없는거죠. 그러나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는 요인 중 선수의 가치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력이 좋은 사람은 판수를 계속하다보면 티어가 상승하기야 하겠죠. 그러나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가 잘하고 팀이 좋다 하더라도, 갑자기 내 선수가 상대 빈공간을 침투하는 각을 보이고 상대 수비수가 공간을 벌려주는 움직임을 보이면 그냥 스루패스 찌르면 골 들어갑니다. 이런 경우 실력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상 이 골은 AI의 개인 움직임이 만들어낸 거거든요. 기회온 걸 잘 잡았다라는 면에서 실력이겠지만, 그게 어려운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보정, 모멘텀 소리 나오는 겁니다. 내가 운이 좋아 각이 떠서 골을 넣으면, 실력이라 생각하고, 갑자기 내 선수가 공간을 벌려 상대에게 골을 헌납하면 보정이라 생각하게 되는거죠. 실제로 보정이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전 애초부터 스탯이 높은 카드와 스탯이 적당한 카드는 승부의 결과에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5. 모멘텀 및 소통문제
모멘텀은 넥슨에서도 없다고 주장했죠. 저번에 문의를 했더니 교묘하게 모멘텀의 정의를 마음대로 설정하며 어떤 특정 상황에서 선수의 능력치가 변화하는 것은 없다라는 식으로 설명했죠. 모멘텀의 정의를 능력치로 설정해 모멘텀은 없다라는 식의 답변을 만들어낸 거라고 봅니다. 타임웨이스팅 시스템? 이거 모멘텀입니다. 넥슨이 생각하는 볼돌리기 상황이 발생하면 상대의 압박이 달라지는, 선수의 위치가 달라지는게 모멘텀이 아닐 수가 있나요? 이거에 대해 고객센터에 질문하면 절대 대화가 되질 않습니다. 그냥 **정 모멘텀은 없습니다. 또는 예전에 올렸던 공지사항글 복사해오면서 설명을 하죠. 그 공지사항을 읽고 질문하는건데, 타임웨이스팅 시스템 상황이 공정하냐는 제 질문에는 절대 대답하지 않습니다. 고객센터 선생님이야 자의적인 생각으로 답변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소통 자체가 안되는 것은 사실이죠.

6. 서버관리
서버 부족하지 않다고 했는데, 서버가 터지는 것은 어떤 문제일까요. 서버는 부족하지 않는데, 서버가 불량이라 그런건가요. 명확한 해명이나 발전하는 모습이 아예 없습니다. 저번주에 터지고 이번주에 터지고, 보상주고 성난 민심 가라앉히고. 1000fc 보상같은거 필요 없습니다 저는. 그냥 서버만 안 터지면 좋겠는데, 똑같은 상황이 매번 발생하면서도 달라지는 모습이 없는게 계속 지속되는걸 보면서, 아, 넥슨은 이걸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7. 키보드 패드
입력장치에 따른 차이가 현저하게 존재함에도, 그 차이를 줄여나가려는 노력은 오직 쑈만 있습니다. 넥슨은 말할겁니다. 언제언제 이렇게 패치를 했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계속 노력중이다.라고 하겠죠. 근데 이거요. 그 때 한순간 조금 줄어졌다가, 그 다음 패치가면 다시 그냥 원래대로 돌아오고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요. 아직도 키보드 패드는 차이가 엄청납니다. 예전에 전적을 살펴보다 진 경기를 보면 뭔가 게임이 이상하고 모멘텀인가? 싶었던게 상대를 확인해보니 많은 사람이 패드였습니다. 키보드였으면 뺏을 수 있는 상황이 패드라서 못 뺏는 경우가 많으니까 모멘텀이고 보정이라 느꼈던거죠. 최근에 퍼스트 터치 훈련코치 많이 주던 것 같더만 공지사항에서는 훈련코치 개선했다는 내용은 못 봣던 것 같은데, 예전에 썼을 때와 다르게 엄청 좋아졌더라고요? 키보드도 이 코치를 활성화시킬 수야 있지만 근본적으로 패드보다 그 이점이 약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절대 키보드와 패드의 간극을 해소할 마음은 없으며, 매번 예전에 했던 패치 내용만 가져와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주신 의견을 잘 살펴보아 문제가 있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만 맨날 반복이에요. 이게 얼마나 의미없는 메아리인가요. 

8. 귀속매물 처리
몇달 전에 귀속으로 문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고객센터에서 무슨 데이터를 가지고 온 지 아십니까? 몇년 전에 귀속매물 처리방안 그 공지사항을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란 답변을 합니다. 저는 정말 진심으로 당황했습니다. 제가 잠시 피파를 떠나기 전에, 몇년 전 내용을 들고 와서 이렇게 노력중입니다. 얘기하고 앵무새처럼 추가적인 내용이 있을 시 공지하겠습니다. 반복 답하는게 저는 소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뭔가 노력하고 있다는 쇼일 뿐이지. 
귀속매물이 왜 있느냐? 선수카드를 자유시장경제에 맡겨놓지 않고 상하한가를 지정해놨기 때문입니다. 왜 상하한가를 지정해놨느냐? BP 옮기기를 막기 위해서겠죠. 근데 지금 귀속매물 문제 심각합니다. 최근에 재료팩을 풀면서 귀속매물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넥슨에서 이걸 해결하려고 하고 있을까요? 사람들이 누워서 난리치기 전까지 입도 뻥긋 손도 절대 안 댈겁니다.

9. 유저와의 소통?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게 뭐 있습니까? 고객센터 밖에 더 있습니까? 고객센터는 정해진 답안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곳이고, 박정무씨는 bj들 방송 나와서 사람 좋은 척, 열심히 하는 척 이미지 메이킹만 하고, 그 방송에서 유저와의 소통을 합니까? 아니면 bj들 하고 소통을 합니까? bj들이죠. 인게임 내 고질적인 문제는 몇달이고 몇년이고 절대 안 고치면서, 유저들 불만 높아지면 보상 풀어서 민심 잠재우는 개돼지식 운영을 하면서 소통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2915252262976
그러고서는 소통하는 기업인 것처럼 이런 식으로 기사내네요? 쇼케이스고 라이브 스트리밍이고, 그건 넥슨의 마케팅일 뿐이죠. 유저와 소통? 웃깁니다.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회사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수익을 추구하는건 당연하지만, 유저들의 의견은 수익이라고 ** 않는 것이 넥슨과 유저들간의 갈등의 시작이겠죠. 그래도 언젠간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문의도 많이 했습니다. LH 사태 때 처럼 유저들이 눕는 상황 아니면 씨알도 안 먹힐겁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다시 한번 발생한다? BJ들도 시청자가 자신의 근본 밥줄이기 때문에 위기감 느끼고 그제서야 한마디씩 하면서 넥슨이 변화하는 척이라도 할겁니다. 유저간담회도 할 것이고, 오만 불*한척 다하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되는 척 할겁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다시 돌아와서 패키지 팔겁니다.

아쉽지만 저는 더 이상 이 게임에 정을 쏟을 여유가 없습니다.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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