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이젠 피파를 떠나보낼때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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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2월 중순 계정을 만들어 4월달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달려온 나에겐 길고도 짧은 시간이였던 지난 9개월....인게임을 욕하고 박정무를 욕하던 시절도 모두 추억속으로 빠져들어가네요..... 다양한 문제들도 많았지만 여태까지 해온 게임중 이렇게 열정적이게 했던 게임은 이 FC온라인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도 울컥하고요 욕도 많이 먹었지만 해본 게임중에는 제일 애정이 가득했던 게임인거 같았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팀도 애정으로 짜서 직접 플레이도 해보고 강화란 시스템으로 돈도 벌다가 다 날리고,시세문제로 한순간을 눈 뗄수없는 축구게임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언급되는 아다리,보정,억까 때문에 지쳐 인강을 때리게 된거같습니다 3조뮌헨을 운영하며 여러 구단을 만나봤는데 첫번쨰로 3조팀을 쓰는 내가 상대 5천억 팀을 상대할땐 우리 선수들이 물주머니를 하나씩 찬거마냥 하나같이 느려집니다 퍼터를ZS를 줘도 느려지고요.하지만 반대로 3조팀으로 모먼트팀 8조팀을 만났을땐 오히려 제 팀이 더 빛을 바라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승부조작이 있는건 확실한거 같네요 경기를 항상 끝나고 보면 나의 태클성공률은 항상 60퍼를 넘어가지만 공소유권은 다 상대한테 간다는거. 점유율도 내가 더높고 슛팅횟수도 난 9번 상대는 3번인데 골대맞은 슈팅만 한게임에 3개, 상대는 3번을 차 3번 모두  다 성공한 말도안되게 허무한 상황들이 많았습니다.이렇게 문제가 많지만  막상 떠나려니 아쉬운 마음도 있고 아직 마음에 다 지워지지않은 3조 뮌헨 내 가족과도 같았던 선수들 이젠 전부 떠나보내게 되었네요 요근래 인게임도 재미없고 강화도 다 터지고 해서 욕을 해도 애정이 담겨있어 심심해서 소액으로 해본 50만원으로 겨우 완성한 3조 뮌헨계정...이젠 사라졌습니다....게임으로 이렇게 저의 마음을 울리는건 처음이네요 마지막으로 한 음바페 강화로 끝이 났습니다 정무형,그리고 유저분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이로써 저의 피파세계는 떠나렵니다 모두 안녕히 계십쇼 저는 현생 열심히 살러갑니다 다들 안녕히계십쇼... 모두 한마디씩 하고싶은말씀 남겨주시면 제가 한마디 한마디 읽으며 피파를 마무리 짓겠습니다.....모두들 감사했고 클럽원분들도 모두 감사했습니다 한때 인강 절때 안때려야지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흥미잃고 인강도 터지니 기분이 묘하군요.짜증난다기 보단 드디어 이 게임에서 벗어날때가 왔구나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다시한번 모두 감사드리고 저는 현생이란 세계로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가기전 한마디는 이게임에서 벗어나시면 신세계입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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