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게임 피파 2000부터 피파온라인 1,2,3,4 까지 24년을 즐기면서 이런경우는 처음 봅니다
승패 뿐만이 아니라 득실점까지도 시스템에 따라 정해져버려서 더이상 스포츠게임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민감한 분들은 알겁니다. 보정은 원래 있었지만 새로운 시즌을 거듭하면서 점점 심해지고 지금 체감이 역대급이라는걸요
저는 다양한 플레이를 즐깁니다. 흔히말하는 큐떡, 쓰루패스, 중거리슛, 크로스, 개인기 안가리고 즐기는 편입니다
박스안에서 볼돌리는 플레이는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상습적으로 할때는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보정받고 모든 진행루트가 차단되면서 저도 그런 플레이들이 나오면서 제 플레이 스타일이 다 무너졌습니다.
볼돌리면서 선수 역동작 노리는 상대방이 이해가 될 지경이더라구요
저는 이기는 게임을 싫어하고 게임 자체를 즐기는걸 좋아합니다. 이제 피파온라인에서 그런건 불가능합니다.
소액이지만 유일하게 현질을 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돈 써서 무의미한 스텟 숫자 올리기는 그만 하렵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계몽적인 말은 쓰지 않겠습니다. 사진이나 한번씩 보고 가셨으면 합니다.
피파가 예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게임중에 현타가와서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