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이강인에게 분노하게 되는 이유 총정리 (경기내용포함)
2.15(목)조회 5,529추천수 30댓글수 12
지금까지 이강인 인스타에 3만 개가 넘는 악성댓글이 달리고 있고, 거기에 멘탈이 깨질게 당연한 '기사&댓글'에 바로 대응 안하는 김민재,황희찬,손흥민을 보면 이강인이 4강전 전 날 MZ들의 친목만 중시하며 탁구를 친게 사실이고, 손흥민 선수를. 아니 주장을 주먹으로 쳤다는 게 진짜임을 알 수 있다.
언론은 이강인선수를 최소한으로 보호하고자 손흥민이 주먹질을 피했다?
라고 보도 했지만 피하는 과정에서 혹은 막는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이 탈구가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추측된다.
아니. 우리가 아는 손흥민 선수라면 이강인이 설마 치겠어? 라고 후배를 믿었을게 확실하고.
'믿음'으로 주먹을 피할 생각도 안했을 것이다.
'손흥민' 이란 위대한 선수에게 이렇게 '주먹질'을 했다면..'이강인' 은 '인성' '판단' 이 안된다는게 확실시 되는 그냥 '애' 이다.
'감정조절장애'
수 많은 팬들의 '사랑' 때문에 몇 백억씨 광고 찍으면서 쉽게 돈을 버는 사람은, 남들이 즐기는거 다하면서 살 수 없다.
자신의 '목적'을 알고 그걸 지키기 위해서 조금의 '희생'은 해야한다.
이런 측면에서 '결혼' '여자친구' 등등 인간의 기본욕을 다 억제까지하며 '대한민국'의 주장 자리에서 확실히 자신의 일을 '역대최고' 로 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이번일로 국대 은퇴 발언을 했다는 것에 분노한다.
그리고 내가 손흥민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 많지만 그 중에 이강인외 모든 아시아인이 '손흥민'선수를 통해 가장 크게 혜택 받는건 '인종차별감소' 라고 본다.
해외여행 하다보면 인종차별이 가장 큰 영국 등등 나라에서는 수천년동안 아시아 남자들은 절대 백인들의 피지컬, 축구를 이길 수 없다고 아시아인을 과소평가하곤 했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는 그런 인종차별을 독일에서부터 당했고, 그걸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EPL '득점왕' , 드록바&램파드의 공격포인트 기록을 깨는 등등 '아시아'인으로 써는 깰 수 없는 기록을 다 갈아 채우면서 백인우월주의를 가진 수천만의 백인들의 인식을 바꿨다고 확신한다.
실제로 유럽의 10년 전과 지금의 아시아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 다르다. 벌레보듯 보는 인종차별이 정말 길거리 걷다보면 하루에 한번은 확실시 되던 것들이 지금은 없어졌고, 거기에 손흥민, BTS 등등의 희생이 있어 '이 순간'이 확실히 빨리 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런 혜택을 직접적으로 금전적(유니폼)으로도 가장 크게 받을 '이강인' 선수.
손흥민과 같은 국가대표에서 뛰고있다는걸 모든 PSG 선수들이 알 것이고, 손흥민 선수가 받았을 10년전의 인종차별 또한 '덕분에' 많이, 아니 손흥민과 같은 국대라는 이유많으로 확실히 적게 받았을게 확실한 '이강인' 선수.
그런데 손흥민선수에게 언성을 높이며 주먹질을 했다. 멱살 잡혀보지 못한사람 입장에서 (물론 '이강인'은 축구 도중 많이 잡혀봤겠지만) 순간적으로 보호본능으로 '주먹질' 할 수 있다고 본다.
이강인은 감정조절장'애' 인 것처럼 보이니까.
그래도 이런 일로. 또는 축협의 의도가 과분한 언론입장발표로 '이강인' 선수가 묻히면 우리는 그냥 미디어에게 지배당하는 것 밖에 안된다는 시각에서 마음을 그래도 열어 두려고 했다.
그런데 이강인의 4강 전 요르단전 패스횟수.여기서 나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전반전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했덛 패스 횟수.
'0'회.
그냥 손흥민을 피해서 패스 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니. 하기 싫었을게 당연하고, 그래도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는거에 짜증이난다.
김민재, 손흥민, 황희찬 선수가 '이강인' 선수를 명단에서 빼달라고 경기 전날에 부탁을 했고, 당연히 '이강인'도 그걸 알았을 것이기 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패스를 안했다고 추측된다.
에이스인 자신을 명단에서 빼달라고 지시를해? 아 짜증나. 손흥민한테는 패스 안해. 지든 말든.
이런 태도 였을까?
주먹질을 할정도의 인성이면 이것보다 더한 생각을 하며 경기에 뛰었음을 상상하면 더 더욱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것도 국대 4강전 토너먼트에서. 그렇게 힘들게 올라간 4강에서.
64년동안의 우승이고 뭐고 자신의 감정이 당장 경기에서도 중요시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손흥민에게 전반 패스 '0회'.
항상 국민을 챙기고 심지어 전세계 '중국' '일본' 이 가지지 못해서 안달난 '손흥민' 선수를 경기 24시간 전 폭행하고, '부상'을 입히는데 결정적인 '원인' 과 패배의 '결과' 까지 만들었다. 모든 국민이 밤새워 가며 절박히 지켜보는 경기를 본인의 감정풀이를 플레이에 담은 것 같아 더 더 더욱 분노하게 된다.
전반전 손흥민선수에게 단 한번도 패스하지 않던 이강인. 그러다 지고 있으니까 겨우 이제 손흥민 선수에게 후반전에 패스를 몇번 했는데, 패스 할때도
'아! 주기 싫은데..'
라는 마인드로 한박자 느리게 패스했을 '이강인' 선수 일 것 같아서 또 분노가 난다.
이강인은 '희생'을 할만한 사람은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거. 잘하는 거. 이득 볼 수 있는 거. 다 누리고 그게 왜 가능한지에 대한 원인(선배들의 희생, 노력등등)은 내로남불인 마냥 생각하지 않는 특 MZ의 특성인 것 같아 더욱 더 안타깝다.
하지만 '내가 국대 은퇴할게!' 라고 선배들한테 소리쳤다고 하는 이강인이 본인의 '인성' 때문에 국대를 은퇴하면, 더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일로, 잠깐의 감정 때문에 몇년 길게는 10년 고생을 하면서 버텨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곧 몇년안에 손흥민 선수가 국대 은퇴 할 텐데, 그때 '이강인' 선수 때문에 은퇴 시기가 빨라졌다. 라며 달려들 축구팬들의 후폭풍은 이미 확정적이다.
그게 자신의 감정조절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열려있으니까.
수많은 연예인이 더 한것도 하고 지금 인정 받고 본업 계속 잘하고 있다.
축구는 잘하니까. 축구인으로서 비판 받는 걸 인정하고, 축구 계속 잘하면 된다.
이번 일로 이강인 본인보다 손흥민 선수가 더 많이 상처 받았다는 걸 알고, 본인에게 있을 일에 대해 더 멀리 바라보고 행동하고, 지금의 사건을 반성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P.S 이런 측면에서 넥슨은 '이강인'선수 광고를 다 내리고, 손해배상 청구하는 게 축구팬들을 대변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냥 손흥민 선수에게 가장 혜택받는 '이강인'이 손흥민 선수를 그렇게 상처줬다는게 확실해서 '이강인' 당분간은 보기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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