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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보정의 묘미-다리사이로 패스 또는 슛

3.10(화)98호나우두조회 1,935추천수 10댓글수 13


보정의 대원칙- 유저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없게 하라



초장기에는 거의 없던 현상인데 

최근 넥슨 주작귀요미들이 새로 만든 것이 다리사이로 쏙 빠지게 골탕 먹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다리사이로 공을 빠지게 만들면

유저가 손가락 신공을 발휘해서 대인수비를 아무리 잘해도 무조건 골 또는 패스 성공이다.

다리 사이로 골 이나 패스가 들어가는 것은 공격하는 유저의 손가락과 별개로

AI가 해주는 것이라는 점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즉, 완벽한 주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작게는 숏패스나 인사이드 슈팅 정도에서

크게는 진짜 말도 안되는 장면은 공격수가  수비수와 근거리를 유지한 상황에서 대포알 중거리 슈팅을 때리는데 

낭심을 빗겨나가 중거리가 나간다는게 정말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각도상 공격수가 발 또는 공으로 수비수의 붕 알을 터 뜨릴 수 밖에 없는데 신기하게 굴절이 전혀 없이 수비수가 투명인간인 것 처럼 골로 이어진다.



수비를 무력화 하는 다리사이로 쏙 빠지는 것 즉 유저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은 

게임을 대놓고 조작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을 보정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특정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레벨차, 구단가치차이, 연승중 , 특정시간 등 특정한 상황)

이럴꺼면 다리사이 슈팅이나 패스가 나가는 키를 하나 만들어 줘라. 랜덤으로 발동되게 하지말고 

유저들이 무슨 병 신 도 아니고 그런거 말 안하면 모른다고 생각하냐?

아 맞다 이런거 눈치못채는 넘들도 없진 않더라. 넥슨 니네가 개 돼지 잘 갖고 노는거 그거 하나 인정한다.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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