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유져, BJ, 박정무 셋이서 잘해보자. 마지막으로믿는
1.20(수)조회 2,833추천수 12댓글수 12
이번에 두치와뿌꾸 영상올라온거 박정무 실장와서 이야기 나눈거 봤는데 참 좋았다.
지난번 간담회보다 훨씬 좋았다. 웃기도하고, 좀 더 솔직하게 대화도 할 수 있었고
방송에서 유져들 채팅창에 올라온 의견도 답변해주고, 너무 좋았다.
기존 간담회 형식보다는 이런게 더 좋지않을까싶다.
아직 못본사람들은 한번 봤으면 좋겠다. 나도 박정무 엄청 깐 사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좀 미안하더라. 보니까 E.A 개발진이 본인 아래직원이라기 보단
협력관계이다보니 까지도못하고, 어떻게보면 제안하는 입장이다보니
박정무 본인도 얼마나 답답했을까싶더라. 책임자로 일해본 사람들은 알꺼다
분명될텐데 좀 더 하면 될꺼같은데 안돼는 그 답답함. 본인 마음 같지않을 그 답답함
나도 오랫동안 책임자로 일해봐서 조금은 박정무의 답답함을 이해하겠더라
사실 이번 피파4 종료하면 피파 콘솔로 넘어갈려고했다. 콘솔이면 50만원정도만
현질해주면 1년은 가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마지막으로 믿고 기다려볼려고한다. 
물론 피파온라인이 운영을 너무 못한건 사실이다. 다만 이번 영상을 보면서
어느 게임 관계자가 이렇게 나와서 이야기하고, 설득하고, 욕먹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싶더라. 이렇게한다면 이렇게만 1년 이상 한다면 지금 문제점
어느정도 해결되지않을까한다.
지금껏 피파3때부터 현질한거 따지면 최소 3천 이상은 한거같다
단 한번도 돈이 아깝다고 생각한적없다. 어찌되었던 내가한 선택이고
내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술값보다는 싸게 먹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근데 이번 피파4를 하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현질안한지가 꽤 오래되었다
현질은 좋은 선수를 맞추는 것도 있지만 내가 재미있게 하는 게임에 대한 이용료라
생각하고 한적이 더 많다. (솔직히 좋은거 뜬적도 별로없고)
박정무는 이런 유져들도 있다라고 생각해줬음 좋겠다. 내가 하는 게임에 대한
자발적인 이용료를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현질하는 유져들도 있다고 생각해주길바란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이고, K리그부터, 프리미어리그 거의 매경기 챙겨보고
스포티비도 유료결제해서 챙겨볼정도로 축구를 좋아하고, 빅클럽 메인 선수 유니폼도
해외직구로 사서 모을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 이런 사람들이 전체 유져의 10%만 되어도
이 유져들 민심만 잘 잡아도 피파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충분할꺼라 생각한다.
그러니 E.A 개발진들은 생각이란게 있으면 스포츠게임을 아케이드 게임으로 만들지마라
옛날에 피파콘솔이 위닝일레븐한테 매번 밀렸던 이유가 피파콘솔은 아케이성이 강했고
위닝은 현실성이 강했기 때문이다. 피파콘솔이 원탑으로 올라간 이유가 현실성을 기반으로
엔진을 운영했기 때문에 라이센서 해결을 못한 위닝은 피파를 이길수없었던거다
왜 피파가 위닝을 이겼고 지금 원탑이 되었는지 그거부터 알고 게임을 개발해라
아케이드로가면 역행하는거다. 꼰대마인드 버리고 게임을 개발할꺼라면
그 게임이 왜 성공했는지 어떤거에 유져들이 열광하고 재미있어하는지
유져들의 니즈부터 파악하고 게임개발좀해라
박정무는 진짜 고생이 많았다. E.A개발진 꼰대들 박정무 뒤에 숨어서 
똥 질러놓은거 치우는지 몰랐다. 앞으로 박정무 욕하는 일은 없을거같다
고생많았고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유져들 대변해서 해주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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