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직장인 유저는 게임도 하지 말라는 거죠?
직장인 유저는 게임도 하지 말라는 건가요?
점심시간에 잠깐 모바일로 피파 접속해보려 했는데,
접속이 안 되길래 “아, 점검 중인가 보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PC는 정상적으로 접속 가능하더라고요.
같은 게임인데 플랫폼에 따라 접속 여부가 다르다는 건 좀 의아했습니다.
문제는 그 사이에, 이적시장에 걸어놨던 선수가 거래 완료돼버린 겁니다.
모바일 유저인 저는 접속조차 못 해서 아무런 조치도 못 했고요.
직장인이라 점심시간 같은 틈틈이 모바일로만 접속하는 유저분들,
많이 계시잖아요? 저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모바일만 막고 PC는 열어둔 채 점검을 한다면,
최소한 이적시장 같은 실시간 거래 시스템은 멈춰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누구는 접속해서 상황을 조절할 수 있고,
누구는 아무것도 못 하고 손해를 봐야 한다면
그건 게임 내 밸런스 이전에 운영 형평성 문제라고 느껴집니다.
물론 게임 안에서 벌어진 일이고, 크게 보면 작은 손해일 수도 있지만
직장인 유저 입장에서는 짬 내서 즐기는 그 시간도 소중한데,
이런 방식으로 불이익을 겪으면 솔직히 좀 허탈합니다.
혹시 저처럼 모바일만 쓸 수 있는 환경에 계신 분들,
이런 상황… 저만 답답하게 느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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