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살 90년생 인데 대학나왔고 취업준비하다

잠시 쉬는중인데

부모님집에서 살고

아1빠한테 용돈 받으면서 지내는데

코로나때문에 할거 없어서 피파를 주로하고요...

취업은 뭐 코로나 끝나고 차차 알아보게요

가끔 근처 공장 생산직 알바나가구요...

어차피 이 시대 청년 백수 천만인데 맨날 걱정만하고 살면 뭐합니까?

맘 편하게 피파나 하고 즐길려는데

인생 망한건가요? 아니면 아직 기회 있나요?

솔직히 부모님 눈치는 보입니다만... 주변 친구들 봐도  아직 백수 많구요...

저랑 동갑이거나 저보다 나이많은데 아직 부모님 용돈받거나 저처럼 집에서 백수생활 하시는분들 많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