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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보정의 문제는 이것이다.

5.5(화)살육조회 1,774추천수 27댓글수 11


게임 시작과 동시에 보정이란 것을 적용해서 서로 비슷한 운동 능력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끔 했다고 치자.


그럼 내가 A 이고 상대가 B 이다.


A는 구단가치 50억.


B는 5억이다.


Q. 여기서 누굴 건드리게 될까?


A. 나의 상식으로는 구단가치가 낮고 능력치가 낮은 B의 팀을 건드려야 맞다.


Q. 어떻게?


A. A의 팀에 맞설 수 있을 만큼 B의 팀을 보정으로 능력치를 뻥튀기 시키겠지.


그러면,  적용 후  A > B 가 아닌 A >= B 또는  A = B 정도로 동등한 입장이 되겠지.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먼저, 피파온라인4가 민주주의 바탕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나온 게임이 맞는지 의심을 하기 바란다.


피파 골수 유저로서 보정이란 것을 생각했다.  200% 보정은 있는게 확실하다.


보정이란  '부족한 부분을 보태어 바르게 함' 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다.


그렇다면? 피파온라인4의 보정을 한 번 생각을 해보자.


A의 팀이 50억 , B의 팀이 5억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을 겪고 있는가?


객관적인 수치는 A > B 이나 , 보정 적용 후 A < B 가 된다.


저울로 표현할 수 없어 아쉬우나... 어쨌든 체감부터 시작해서 B쪽으로 기운다.


피파온라인4의 보정은 공산주의가 적용된 시스템이다.


B팀의 부족함을 B의 팀에서 뻥튀기 시키는게 아니라.


A팀의 월등함을 탈취해서 B한테 나눠줘버린다.


 (A)            (B)                            (A)           (B)

50억 vs 5억이 보정 적용 후 15억 vs 40억 정도의 느낌으로 되는 것이다.

  ( 총 55억 )                               ( 총 55억 )

 

공산주의 시스템인 이유이다. 내가 내 돈 투자 내 시간 투자해서 50억팀 만들었다.


근데 갑자기 상대적으로 가난한 5억 짜리 팀이 왔는데 우리가 서로 공존하려면 지원해줘야 한다며


내 50억 짜리 팀에서 세금을 걷어 5억 짜리 팀을 가진 놈에게 갖다가 줘버리는 식이다.


이해가 가십니까?


큰 문제입니다.


보정을 해서 양쪽 팀을 건드릴거면 구단가치 낮고 오버롤 낮은 팀을 올려주든가 해야지


왜 멀쩡한 제 팀을 호..??..구로 만들어서 기분 ㅈ같게 만드십니까?


상대팀하고 동등한게 차라리 낫지 내 팀 체감을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상대방은 날아 다니고?


이게 유저 기만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피파 플레이사상 최초로 보정때문에 개빡쳐서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 팀 다 팔고 돈만 있습니다.


본인이 팀갈병이 있는데 선수가 질린다기보다 몇 판 하다보면 보정때문에 ㅈ빡치니까 순간 감정폭발해서 갈아버리는 식.


개수작에 놀아나서 이적시장 수수료로 억대 손해보면서도 바꾸고 싶게 만드는 악순환..


이제 정말 지겹습니다. 축구라는 장르가 좋아서 하는 것이지만 넥슨 피파 게임성은 쓰레기 그 자체입니다.


물론, 본능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기에 게임을 하기야 하겠지만 지금 이런 보정 시스템은 잘못 구현되어 있습니다.


피파온라인4 운영진이 정신을 차린다?


못 미더워서 기대 안합니다. 근데 정신을 조금이라도 차려서 운영을 똑바로 할 생각이라면


보정 관련 논란 다 종식 시키십시오. 유저들끼리 싸우게 만든 것도 방관하지 마십시오.


보정은 없고 유저 핑이 문제다. 라는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는 접으십시오.


전국의 모든 유저가 핑이 문제라면 피파4 서버가 ㅈ같다는 방증이니 결국 또 운영팀 문제.


이상한 물타기 하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


그래서, 결론은 보정을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꼭 한 번씩 이렇게 글을 쓰게 만드네요.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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