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달리기로 보정 얘기하는 놈들봐라
2.28(일)조회 7,704추천수 5댓글수 31
첫째,  실축에서도 빠른 선수와 느린 선수 달리기 속도의 수치상 차이는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다.
우사인 볼트가 그렇게 개빨라보이는데도 2~3위 선수랑 속도 차이  고작 0.1초밖에 안난다. 100m가 아니라 축구처럼 짧은 스프린트라면 0.05초도 차이 안난다는 소리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실축에서 빠름의 대명사 네이마르와 느림의 대명사 부스케츠 속도차이 실제로 달리기 속도를 재보면 차이는 1% 정도 밖에 안된다.
따라서 피파에서 제일 느린 선수와 빠른 선수가 스탯도 많이 차이 나봐야 3%~ 4% 차이 정도나야1한다. (그래도 체감 확느껴진다.) 스탯 그대로 차이 나면 고속도로 달리는 스포츠카랑 사람이랑 달리기하는거라서 수비수들은  호돈 앙리같은 공격수 절대 못막는다.
둘째,  공 달고 뛰면 원래 느리다. 퍼스트터치때 속력이 대폭감소하고, 볼 터치 할때마다 감속한다. 100% 순수한 주력 경쟁이 아니다. 속도 120짜리 윙어는 공을 달고 뛰고 100짜리 풀백이 그냥 뜀박질을 한다면 당연히 풀백이 이겨야하는게 맞다. 유튜브 보정실험 영상보면 스탯 높은 애들이 무조건 더 빠르다.
셋째, 수비수는 항상 공격수보다 앞서 있다. 아무리 공격수 속도가 빨라도 수비수가 항상 앞서 있기 때문에 위치선정 먼저하고 어깨싸움걸면 마킹을 실수하지 않는 한 막을 수 있다. 속도 빠르다고 다 제끼면 우사인 볼트는 벌써 레알마드리드 갔어야 했는데, 현실은 도르트문트, 노르웨이, 호주 리그 입단 테스트 다 떨어지고, 호주 프로팀에서 연습생으로 1년 생활하다 은퇴한게 다다.  
넷째, 침투쓰루패스 잘 찌르면 속도 빠른 선수 느린 선수 확실히 체감 된다. 속도 보정 그딴거 없다. 니 윙어가 상대 풀백보다 불리한 환경에서 뛰게 만들면서 속도 밀렸다고 징징대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다. 상대 수비와 동일한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패스 찔러봐라.
다섯째, 니네가 너무 과장을 많이 한다. 무슨 속도 120짜리 윙어가 속도 60짜리 풀백한테 맨날 따라잡힌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하는데 속도 60짜리 풀백 쓰는 놈이 피파온라인4에 어딨냐? 급여 9 짜리 라이브 테오 1카도 속도 90부터 시작하는데 말도 안되는 허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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