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팁]피파온라인 최고

2.23(목)상수야다이함깰까조회 38,493추천수 1댓글수 0


이기는 사람도 지는 사람도 화내는 게임. 실축 반영이고 나발이고 내가 압박하고 건드리면 상대한테 가고 상대가 건드리면 나한테 옴 ㅋㅋ 뒤에서 밀면서 들어와도 소유권 인정되고 빌어먹을 헛발질은 날이 갈수록 심해짐. 한국 만나면 그냥 이범영 하이라이트 두손 두발 다 들고 직관해야하고 말도 안되는 20A 닉 포프 하나 못 뚫는것 보면서 이제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지성 중거리, 크로스만 의지하게 되고 이제는 보통적으로 들어갈 슛이나 감차도 안됨. 누굴 만나도 상대도 나도 다 화나있고 그냥 피파를 접는 것이 정신건강과 내 미래에도 도움 될 듯. 늘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너무 익숙해졌고 함께 한 시간이 워낙 길어 나도 모르게 다시 하고, 화내는걸 반복하다 이제야 진짜 정신이 들었다. 물론 지금도 잘하는 사람들도 있고 내 손을 탓하라고 비아냥대는 사람도 있겠으나 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그냥 이 게임한테 너무 실망이 크고 더 이상은 기대가 안돼서 그만할란다. 

정무형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만 해주세요. 11년동안 감사한 적은 없었습니다.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알림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알림

게시물이 없습니다.

알림

알림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