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이제는 놓아줘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7.17(토)조회 2,726추천수 12댓글수 15
저는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피파온라인 시리즈에 나름대로의 애정을 갖고 
즐겨왔던 유저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골을 넣으면서 아이처럼 기뻐하고 
상대 유저분이 수준급의 플레이를 선보인다면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특히나 피온4를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하고싶은 팀을 맞추기위해 스쿼드메이커를 키고 유튜브, 인벤을
**가면서까지 게임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더이상 이 게임에 애정이 가질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피파온라인4라는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다수의 분들께서 공감하시겠지만 현재 이 게임에는 수없이 많은 말도 안되는 기현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플레이 해오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걸 보시고 여러분들께서 현재 인게임의 심각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풀리지 않는 보정 의혹
1) 풀캐미에 능몸 3성까지 장착한 주공 루니가 라이브 시즌 1카에게 종잇장마냥 밀려버리는 현상
2) 매판마다 달라지는 체감 ( 극심한 경우 모든 선수들이 빙판위에서 발목에 모래주머니 5개는
달고 뛰는것 같은 느낌)
3) 속가의 타당성 (뮌헨  풀캐미 받은 19챔 냐브리가 치달중 갑자기 캐미도 받지 않은  라이브 카일워커 은카보다 느려지는 기현상)
2. 각종 인게임 버그
고질적인 가슴 트레핑, 어이없는 패스미스 ( 심지어 자세와 밸런스 주발까지 모두 잡고 패스를 줘도 미스가 남),
심각한 선수 ai 문제 (감독모드에서 선수가 공을 잡고 갑자기 ***에 불붙은 망아지 새ㅡ끼마냥 골라인 끝까지 치달 후 의도적으로 아웃 시킴)
키렉 ( 결정적인 순간에 키가 *혀 상대방에게 볼 소유 기회 제공)
3. 심각한 현질 유도
현질유저분들만 게임을 하는것은 아님. 무과금 유저분들도 게임을 하는데 팀빨이 너무나도 중요해진 
요즘 메타에서 심각한 현질 유도로 인해 인게임 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다분함.
신규 패키지 가격은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으로 나오고 결국 유저들은 메타에서 생존하기 위해
지갑에 손을 대게 됨.
4. 강화 확률 조작 (이건 뭐 말 안해도 아시겠죠)
5. 개발자들의 태도문제
이게 가장 심각하고 화가 나는데 그냥 요즘 하는걸 보면 유저들을 개돼지로 생각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요즘 민심이 땅을 치고 있다못해 지구 멘틀을 뚫어버릴라 하는데 현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거 같음 게임 플레이는 한번도 해본적도 없으면서 쓸대없이 설문조사만
올리고 그저 통계로만 해결하려는 주먹구구식 운영, 허구한날 ~할 예정이다, ~중에 있다, ~할 계획이다랍시고
근본적인 인게임 오류는 고칠 생각도 안함. 이쯤되면 이분들이 말하는 소통은 Show통임.
민심 살피고 나서 “점검, 업데이트 하고 나면  버닝 이벤트 해줄께 그러니까 화좀 식혀 응?” 이런 식임
이젠 지쳤습니다. 쓰다보니 긴글이 되었네요.  또 삭제할 수도 있겠지만 전 삭제할때마다 복붙에서 계속 올릴껍니다.
지난번의 사태처럼 또다시 들고 일어설 때가 된것같습니다. 돈내고 게임하는건 우리인데 왜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게임을 해야합니까?
게임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환멸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이게임에 손 안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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