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피온4 디플레이션 현상 [운영진이 했던 짓]
3.30(수)조회 3,567추천수 14댓글수 14
선수가격이 떡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규 시즌카드가 나오면 일시적으로 반짝하여 반등하지만
다시 예전이나 그 아래로 가격이 다시 내려간다.
실제로 이적시장을 살펴보면 
일부 몇몇 선수들만 거래가 이뤄지고 
대 다수의 선수들은 거래가 없다.
결국 재미없어 진거다. 이 건 정말 결정타다
내가 산 선수가 가격이 오르고 
내 실력이 계속 올라 재미를 계속 느껴야 하는데
재미가 없어지니 유저가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시작한게 이벤트 돈 주기다.
나라에서도 대출이 늘어나고 유동성이 늘어나면 
부동산이나 주식이 활성화 된다.
하지만 이에 부작용으로 가격이 높아져 인플레이션이 오게되는데
넥슨이 이벤트로 돈은 푸는데
선수값은 그대로? 아님 내려가네?
디플레이션이다.
디플레이션의 이유는 결국 개판 운영때문 이었다.
  1. 너무 많은 시즌카드를 생산하고, 기존의 카드는 무시해 버렸다.
      -> 이 부분은 결정적인데, 매출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신규 시즌이 아닌 기존의 선수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상품과
  
          게임을 할 수록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으로 갔어야 했는데 뭔 개성이라고 개뿔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 결국 기존에 돈 들인 유저들은 바1보가 되어 탈퇴하거나 여태까지 모은 선수카드가 아까워 계속하다가 탈퇴한다.
  2. 일부 뛰어난 선수에 모든 돈이 집중되고 나머지는 떨어진다.
    
      -> 모두들 굴리트만 산다. 피온에 총 몇천명의 선수들이 있는데도 모두들 굴리트만 산다.
  3. 시스템 불안정이 도가 넘고 게임 매뉴얼도 못 만들어서 쩔쩔맨다.
      ->  게임을 만들었으면 어떻게 게임하는지 매뉴얼 정도는 있어야 되는데, 튜터리얼만 있고
           모멘텀, 보정 등 설명해야할 것들은 설명하지 않은체 방치했다.
      -> 이 부분은 개발자와 운영자가 소통이 안되는 것 같다. 이건 넥슨의 고질적인 문제같다.
      ->  결국 게임 로직부분에서 오류가 나왔는데, 이 오류를 수정하고 개선시키는 사람이 없다.
            (운영은 개발진에, 개발진은 운영진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같음)
내 생각에 디플레이션이 계속되면 
기존에 내가 샀던 선수들은 당연히 가치가 떨어지고 돈의 가치도 떨어져서
신규 시즌카드가 나와도 살 가치가 없어진다.
결국 거래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피온4가 섭종이 가까워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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