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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내생각에 진짜노답은 게임이 아님

6.20(월)인테르라이브조회 3,331추천수 3댓글수 7


나도 주말마다 한두판 하러 들어오지만 게임상태가 매번 변한게 없다
근데도 피파는 게임 매출권을 차지한다
맨날 이래 저래 욕하면서 결국엔 현질유도하는 몇몇 피파방송하는 사람들과 그걸 보고 못참고 현질하는 유저들이 문제다

다들 넥슨과 피파를 게임회사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큰 오산이다
이들은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회사라기 보단 더 큰 범위에서 그것을 이용하여 수익을 발생시키는 영리단체, 즉 기업에 가깝다
피파에게 게임이란건 돈을 벌어다주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단거
이게 무슨이야기냐면 게임의 퀄리티와 상관없이 매출이 충분히 발생하니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는거다

예로들면 피파가 정말 잘하는게 마케팅, 보여주기식과 유명인의 섭외등 마케팅에는 분명 큰돈을 투자한다
그에 대비해 정말 암울할정도의 게임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유료상품의 가격대는 놀라울만큼 터무니 없다
왜냐, 유저들이 잘못 알고있는게 선수 자체 스텟이 절대적이라 생각하지만 피파는 선수능력을 상대적으로 만들어놨다.
요새 보정이나 체감등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이부분이 더 대두되었는데 인정하지 못하는 유저들에게 예를 이야기하자면
가령 수비선수의 속도변화를 (쓰루)패스가 만들어내는경우나, 공격자의 움직임에 상대적으로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점 등이 그렇다
게임내에서 그럴수 있다 하더라도 지금 쓰는 아이콘 선수들이 게임 출시 직후만 하더라도 GR시즌과 체감이 많이 다를까?
피파는 이미 만들어놓은 게임틀을 발전시킬수 없으니 기존선수들을 퇴보시킨다
계속해서 더 좋은시즌과 강화를통한 더 높은 오버롤 등이 나오며 기존에 가진 가치들을 점차 하향시키는거다.
바로 이것이 선수스텟이 절대적인게 아니라는 증거들이다.

하물며 제 값을 하지못하는 유료상품이지만 정말 불티나게 팔리는것 같다.
그냥 피파는 가지고 있는 한정적인 베이스로 주식마냥 자금을 쓸어담고 이에 허위매물(신규시즌) 로 유저들을 속여가며 이윤을 취한다.
기존에 유저들이 썼던 같은선수를 시즌만 바꾸고 스텟만 좋아보이게하여 예뻐보이는 그릇에 담아내서 눈을 속인다.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미성년자 유저들은 이에 반응하지 못하고 속는다 (성인도 마찬가지)

본인도 가끔 게임을 즐기는 **같은 유저라는것에 반박할수 없지만 글을쓰는 이유는
그냥 단순히 게임일 뿐이지만 어차피 유저들을 위한것이니 조금이라도 유저들이 더 현명한 태도로 갑을 관계를 바꿀수 있다는것만 알았으면 좋겠다.
첨엔 그냥 10년가까이한 축구게임이 이것밖에 없다는 애증이 섞여있었지만 요샌 게임회사의 태도도 참 별로다
그저 좀더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게 노력시키는 방법을 유저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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