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볼돌과 버스 세우기에 대한 고찰

7.31(일)지략사조회 6,204추천수 1댓글수 11


난 이 두가지가 교묘하게 전술과 비매너 플레이에 걸쳐져 있다고 생각하는 바임 
무지성으로 볼돌하고 버스세우는 건 비매너고 제제받아야 해 이런 의견은 아닌 점 양해바람

뭐 자칭 실축 지향게임인 피온이지만 결국 이 문제는 게임 시간과도 아주 큰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 얘길 안할 수가 없음 결국 실축과는 다르게 게임 시간이 현실시간으로 해봤자 8분인가 10분인데 
이 볼돌과 버스세우는 전술을 주 포메이션으로 활용하는 것은 실축에선 허용되는 부분이지만 
게임 시간이 짧은 피온에선 주류 포메로 활용하는 순간 그냥 비매너가 되기 십상임 

특히 볼돌 같은 경우 또 다른 게임적 관점이 있는데 바로 탑뷰라는 개념임 
실축에서야 볼돌? 강팀이라면 다 하고 싶은 전술일거임 근데 그게 불가능한 이유는 선수 시야가 우리가 중계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위에서 바라보는 시점 즉 탑뷰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 시야에 한계가 있다는 것 그래서 
실축에선 볼돌 전술(점유율 축구)의 카운터는 보통 압박 전술일 때가 많음 그러나 게임에서는 시야가 애초에 
위에서 보는 시점이다 보니 이걸 탈피하기 상당히 쉽다는 점이 있음 패스 몇 번이면 프로급 압박이 아니고서야 
동실력 기준으로 압박을 벗어나기 상당히 쉬워서 볼돌이 순수 전술로 볼 수 없다는 점이 있음 

그리고 버스세우는 경우는 보통 실축에서는 약팀이 강팀을 상대하는 경우 버스세우다가 역습 이런 식으로 전술을 짜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게임에서는 보통 구단가치로 팀의 성능을 나타내지만 보정이라는 어떻게 보면 좋으면서도 안좋은 계륵같은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팀의 성능적인 면이 크게 차이가 안남 (공식경기 기준) 그걸 생각해보면 이걸 주력 수비전술로 쓰는 사람들은 구단가치가 진짜 몇십억 밖에 안되는 
ㅆㅎㅌㅊ의 팀을 가졌거나 수비 실력이 ㅆㅎㅌㅊ라 두줄로도 안되겠다 전원수비 가자! 이런 마인드로 겜하는 경우라고 보면 됨 
프로 경기에서도 나왔듯이 주로 실력차이가 많이 나서 수비하는 경우 버스를 세우고 공격시 다이나믹 택틱스를 이용해서 
공격전개를 하는 몇몇의 선수들이 있었음 

그래서 내가 생각한 결론은 뭐냐 

볼돌:  후반 70분 기준으로 내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대가 아무 압박없이 멀뚱멀뚱 지역방어만 하는 경우엔 전술로 봐도 무방함 
           (상대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 그 외에 상대가 압박을 충분히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몇십분간 돌리는 건 비매너라고 보면 됨 
           

버스세우기 수정:  볼돌은 게임특성을 악용하는 그 확실함이 있지만 버스 같은 경우 주류로 쓴다고 해도 크게 비매너라고 생각되지 않음 
왜냐면 프로 경기에도 나왔듯이 그 파훼법이 충분히 있고 나도 그 카운터 전술을 만들어서 가둬팰 수 있게끔 활용하고 있음 
그리고 버스같은 경우 단점이 너무 명확하게 나타남 일반적으로 6310에 예시를 들자면 아무리 다이나믹 택틱스로 역습을 하려해도 거진 
불가능해서 지공으로 풀어나가**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고 압박에 매우 취약함 수비진영에 오래 머무는 경우가 있어서 1414로 그냥 
압박만 잘해도 충분히 뺏고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음 그리고 버스 카운터가 볼돌이라고 생각하는데 작정하고 볼돌리면서 각보면 
처맞는게 일상인게 바로 버스전술이라 써보기도 하고 만나보기도 했지만 딱히 비매너라고 생각은 안들었음 이상.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알림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알림

게시물이 없습니다.

알림

링크를 길게 눌러서
복사하세요. http://m.fconline.nexon.com/recommend/view?n4ArticleSN=1325032

알림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