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현재 문제점. 한 번씩 꼭 읽어보셈.
12.31(토)조회 5,615추천수 50댓글수 12
1. 피지컬 게임.
공을 소유하고 등을 돌리는 상황에서 아무리 반응속도가 좋고 밸런스 좋은 선수조차도 버티지도 못하고 마름 체형이면 그냥 뺏겨버림.
그리고 최근 수비시에 공을 뺏는 스탠팅 태클 후에도 상대 선수한테 밀려서 공을 따내지를 못하고 수비 진영이 무너지면서 실점하는게 급격히 늘어남.
2. 양발 게임.
실제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선수들이 많지 않은데,
시즌에 몇 번 주발이 아닌 발로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하거나 하면 무슨 스택이라도 쌓이는지 양발 선수가 아주 많이 늘어나고 있음.
대한민국이 적폐가 되는 요인 중 하나.
3. 승부욕 게임.
후반 끝자락에 효율이 나오는 승부욕이라는 특성의 문제점.
스태미너를 70%도 아니고 100%를 다 회복해버리니깐
후반 끝자락에 스태미너 30%도 안되는 선수들은 몸싸움이 안되고 패스 미스가 늘어나게 되고 속도조차 못 따라가서 실점을 하게 됨.
이길 경기는 비기고 비길 경기는 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함.
4. 패스 게임?
사비를 예시로 들면 BTB 5카 기준으로 패스 스탯이 119임.
바르셀로나 케미 +7,  강화 케미 +2, 특성 케미 +2, 적응력 +4를 받으면 패스 스탯이 무려 134임.
여기에 패스마스터 특성까지 있으면 패스 미스는 안 난다고 봐야하는데,
S패스를 줬는데, 공이 힘없이 데굴데굴 굴러간다거나
W패스를 줬는데, 받는 선수의 진행방향이 아닌 다른 진행 방향으로 찔러준다거나...
패스 미스가 부쩍 많아진 인게임 환경에서 패스마스터라도 써봐야겠다 해서 써봤는데,
ZW패스 한 방 빼고는 그냥 똑같음.
5. 마트료시카 게임.
5개의 품목이 있는 상자를 깐다.
행운의 BP(100만~50억)가 나왔다.
1,000,000 BP이 나왔다.
선수팩은 말 안 할테니깐, 제발 BP는 정해진 액수를 줘라.
행운의 BP 까는거 생각보다 너무 손이 많이 간다.
1억이면 1억, 5억이면 5억, 50억이면 50억! 딱 정해서 주면 실망감이라도 사라지지...
6. 초 인플레이션 게임.
내 개인적인 생각은 LIVE 시즌이 기준 카드가 되면서 부가적으로 옵션으로 시즌 카드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함.
호날두를 예로 들면 LIVE가 80이라면
국대 데뷔 시즌인 NHD는 한 78 정도 주고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우승했으니 COC시즌은 한 88 정도 주고
이번 월드컵은 부진 했으니깐 WC22는 한 74정도 주면서
이런 식으로 LIVE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오는 시즌마다 말도 안되는 OVR이 나오니 이제는 22TOTY가 아이콘을 넘어서 114가 되버리는 현상까지 옴.
이게 다 현질을 유도 하기 위한거라는 거 아는데,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서 서민 유저들은 이적시장에서 쓸 수 있는 선수들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짐.
7. 급여 게임.
애초에 170으로 시작된 급여가 230이 되버린 이 시점에서 한 마디 하자면... 급여를 올리지 말았어야 하고
풀백들의 급여 역시 저렇게 낮게 잡으면 안되는거였음.
풀백들의 급여가 터무니없이 낮고 급여가 계속 오르니, 앞선에는 어마어마한 급여의 선수들에게 투자해서 적폐팀이 완성이 됨.
이 밖에도 정말 많은 문제점이 있는데, 나 잠 못 잘 것 같아서 여기까지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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