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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피파를 떠나면서 드는 생각 정리.

7.8(수)봉쥬르정조회 1,450추천수 13댓글수 15


강화확률 조작때문에 게임을 접어야 할 것같다. 
               
1카 93짜리 은카를 만들려다가 10억날리고 만들지도 못했다.

심지어 사고싶어도 은카는 귀속이여서 사는 것도 불가능해서 강제로 은카만들어야 했다.

4카에서 은카 강화 7번터지는거 보고 처음에는 화가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차분해졌다. 

뭐 일반유저 한명나가는거 신경도 안쓰겠지만 남은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피파는 강화확률을 양심적으로 해야 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피파를 즐겨했지만 옛날부터 넥슨게임답게 패키지 하나에 5만원에다가 게임 체감은 매일 바뀌고 그런거 알면서도 한건데... 

솔직히 고자본이 아닌입장에서 2년넘게 하면서 이벤트 열심해가면서 팀가치 30억정도를 만들었는데 단 30분만에 비피 10억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끼면서

옛날이면 욕하면서 짜증내고 다시 돈모으는 것을 반복했을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그냥 이 게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정말 피파는 축구게임이라는 메리트로 연명하고 있을 뿐... 애초에 유저들 의견반영 속도, 패키지 가격, 강화 학률의 조작 등등 그냥 문제점 투성이다.


나중에 피파가 다시 하고싶을때 이글을 보면서 이 기억을 상기시키고 싶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넥슨의 행보로 넥슨이라는 회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생각해봤을 때 근본적인 문제는 절대로 바뀌지 않을것이고 어차피 이런 상처를 다시 받을 것이다. 


-회의감을 느끼고 2년간 열심히 한 게임을 그만두고자 하는 유저 올림-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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