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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피파 진짜 쌉추억의 게임이다.추억썰

7.15(수)육룡이바르사조회 1,709추천수 4댓글수 12


대략 20년전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누가팼으 내가팼으 매가패스 시절


시골에 매가패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들이 있었고

그 지역들에서는

전화선을 꼽고 인터넷을 했었더랬다

체감상 10분에 한 만원정도

엄마몰래 하다 걸리면 등짝을 두드려 맞는 그 시절 그 인터넷


포가튼사가2라는 온라인게임을 전화선을 꼽고 즐겨했던 시절이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인터넷이 사실 빠르지 않았다.

온라인게임에서 끊기는 것 은 당연한 시절이다.


당시에는 지금의 끊김이 끊김인줄 모르던 시절이다 원래 그런거라 생각했던 시절이라.

하지만 전화선인터넷 (당시에 본인은 원클릭을 사용했었다)

으로 게임을 하면 알수 있었다 아 끊기네.


그때의 그 끊김을 현재 인터넷에서 혹은 게임에서 벌어진다면

우리는 고장인줄 알고 컴퓨터, 인터넷, 게임 모든걸 재부팅하게 될 것이다


진보하는 과학과 생활속에 나는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시절의 추억들을 잊고 살아간다.

사실 발전이라는 것이 시나브로 이어지는 것이므로 우리는 옛과 오늘의 차이를 제대로 인지하기 어렵다.


그렇게 옛 것들은 잊혀지는 것이다.


본인 또한 옛 들을 잊고 잊혀지고 살아간다.


대게 추억이란 당시의 굵직굵직한 몇 가지의 사건들만 뽑아놓은 것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소한 것들을 잊고야 마는 것이다.


꽁꽁숨겨놓은 찌르레기 속 직박구리 속 도르레 속 영상들도

잊고 있으면 잊혀지듯.

그렇게 말이다.


오늘의 우리는 힘들고 슬퍼도 웃고 살아간다.


일 년에 몇 없는 크게 기쁜 일보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우리는 이런 소소함들은 잊고 살아간다.


잊혀지는 것은 서럽다.


잊어버리는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는 문득 문득 그림자에 가려진 소소함들을 찾고는 한다.


그림자에 드린 햇빛이 더 밝듯

문득 찾아낸 소소함은 즐겁다.


이 피파 온라인은 그런 추억의 게임이다.


2080슈퍼 / i7 9세대/16.0 램 등


거진 최상의 상태의 pc  ' 최상의 인터넷.


한국에 현존하는 어떤 온라인게임을 해도 느낄수 없는 20년전 전화선 인터넷의 버벅거림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게임 피파4 그리고 넥슨.


이것은 어쩌면 스티븐 잡스의 혁명과는 다른

뒤로가는 추억혁명일수도 있다.


뒤로가는 체게바라 박정무실장과 그의 혁명군 넥슨.


그들은 겸손하다.

이 모든 것들을 유저의 덕으로 넘긴다.


이 소소함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움은 유저의 pc와 인터넷의 문제라 말하는 그들의 겸손함을 보라./


본인은 지금 이자리에서 파이어에그를 탁치며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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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에 가서 달까지 연결되는 인터넷으로 피파돌려야 렉없나 이 뭐만한 것들아 정무 시양놈아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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