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꿀팁] 상대가 욕할때 멘탈관리법
2.22(월)조회 2,187추천수 1댓글수 11

제일 좋은 방법은 채팅을 끄는 것. 상대가 무슨 욕을 하든 나는 못보니까 괜히 화날 일 없음. 
그 다음 차선책은 티어를 올리는 거임. 상위 티어로 올라가면 욕설 유저 진짜 거의 없음. 평균 연령대가 높고, 채팅끄고 하는 게임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많으며, 클럽가입된 유저 비율도 많고, 평균적으로 패드유저도 많아서 채팅자체를 거의 안하는 이유도 있지만, 다들 피파 내 자존감이 높아서 굳이 추하게 상대를 깎아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자기 티어와 게임실력에 만족하면서 하기때문에 4~5골차 나도 안 놀림.
마지막 방법은 상대가 얼마나 가여운 친구인지 이해하는 거임.
공경에서 시비터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티어가 낮아서 피파 내 자존감이 낮음. 그래서 자신의 실력을 과하게 타인에게 뽐내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음. 근데 현실적으로 자기 손가락으로는 상위티어 올라가기는 힘듬. 그래서 어쩌다 한번 이겼을때 지랑 같은 티어 상대에게 열심히 자기PR을 함.
 얘네는 주로 프로~ 세미프로 같은 하위티어에 많이 서식하는데, 한판 한판 이기는게 너무 힘들고 감격스러운 나머지 어쩌다 천운이 따라 이기게 되면, 이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하면서 상대를 놀리는 거니 욕해도 '얼마나 승리가 고팠으면 어쩌다 한번 이겼다고 저리 신났을까? 나랑 수준 비슷하니까  매칭된 것도 모르고 열심히 놀리네 불상하다.'하고 넘기고, 게임끝나고 신고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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